◇해황 = 한반도 연안 표면수온은 동해 연안역 18~19℃, 남해 연안역에서 19~21℃, 서해 연안역에서 19~21℃ 내외로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동해 연안수온은 1.5~2℃ 높게, 남해 연안역은 1~1.5℃ 높게, 서해 연안역에서는 0.5~1.5℃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근해 표면수온은 대화퇴 근해 17~18℃, 울릉도 근해 19~20℃, 쓰시마 근해 20~22℃, 이어도 근해 21~22℃, 일향초 근해 18~19℃, 어청도 근해 17~18℃ 내외로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수온은 대화퇴 0.5℃ 높게, 울릉도 근해 2℃ 높게, 쓰시마 및 제주도 근해 1.5℃ 높게, 이어도 근해 2℃ 높게, 일향초 및 어청도 근해 2.5~3℃ 높게 나타날 것이다.
수온전선대는 수온 21℃를 중심으로 제주도~쓰시마 간 해역 및 수온 17℃를 중심으로 태안반도 연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있다.

◇어황
△대형선망어업 = 21~23℃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전갱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몽치다래 등이다.

△멸치어업 = 18℃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다.

△기선저인망어업 = 대형쌍끌이는 표층수온이 18~19℃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과 표층수온이 21~22℃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이다.
서해 중부근해역의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가자미, 대구, 보구치, 두족류, 아귀 등이 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의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오징어, 삼치,몽치다래 등이다.

△근해유자망어업 = 서해 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보구치, 조기류, 준치 등이다.

△근해안강망어업 =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라 연안수와 황해 고유 냉수와의 수온전선을 따라 경기만에서 흑산도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아귀, 밴댕이, 병어, 보구치 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