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기자 수첩 - 사천-진주 통합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 통합 제안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 통합을 제안하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고 했다. 그러나 ......

『 제5기 사천문화학교 수료식 』

지난 12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사천문화원(원장 오필근)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제5기 문화학교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박동식 도의원을 비롯하여 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자리하여 1년동안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등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솜씨를 보였고 수료생 86명을 대표하여 장정순(국악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방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고장 문화 창달과 저변확대를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짬짬이 익힌 예기를 이고장 문화를 크게 꽃피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정신을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문화학교장인 김수영 사천시장은 이고장에 해마다 100여명의 문화 익힘 전수생들이 배출되고 있음은 타고장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솜씨를 닦아 이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화학교 발전에 공이 많은 지도강사 김영희(벌리동)와 분교장 3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고 최재원(곤양)외 5명에게는 시장 표창장과 부상으로 사천해전도 액자 1폭식을 주었다.
또 무형문화재 협의회가 주는 표창장을 가산오광대 발전에 공이 많은 박춘자(서금동)씨가 받았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2년 12월 19일 10시 59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