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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좋은 매실, 간편한 정제로! 』
제조기술 특허등록 진행 중에 있어
재배면적이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한 매실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촉진에 의한 안정적 생산여건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매실 가공품 개발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매실 추출물을 정제로 간편화한 가공품이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특허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 도내 매실 생산량은 전국 생산물량의 36.5%에 달하는 3,300여톤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방안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구연산이 다량 함유된 매실의 기능성을 최대한 살려 기존의 매실 추출물(엑기스)를 정제형으로 간편화한 제품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의해 개발 되었는데, 지난 2001년 11월 특허출원이 되었고, 2004년 12월 28일 특허 결정이 된 이후 현재 특허 등록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매실정제’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의 특징은 천연구연산이 6%나 함유되어 피로회복 및 강장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제’형태의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에서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매실 재배면적이 늘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특히 저장력이 매우 약한 매실은 수확기 홍수출하가 불가피 했던 부분들이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었다고 분석하고, 매실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매실정제의 개발과 특허등록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매실정제의 특허등록이 완료되면 기대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산업체 기술이전에 필요한 홍보와 대상업체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전하면서, 매실의 기능성과 간편성을 높일 수 있는 이 제품이 새로운 소비촉진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2005년 02월 03일 11시 36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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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