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07년도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장소가 사천시로 최종 확정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에서는 2007년도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사천시를 2007년도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개최지로 최종 확정하고 경상남도 태권도협회를 통하여 사천시로 통보하여 왔다.
2007년도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선수,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3월경에 삼천포체육관에서 8일 동안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사천시는 지난 4월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 대회 중등부 경기를 유치하여 삼천포체육관에서 7일 동안 경기를 개최하여 선수,임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또한 7월에는 1,000여명이 참가한 제29회 경남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금년에 이어 내년의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 대회도 사천시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사천시체육회 임원들의 노력과, 사천시의 스포츠 마케팅의 차질 없는 추진, 사천시민의 따뜻한 정과 친절한 손님맞이, 그리고 청정해역의 맛난 음식문화가 어우러져 이룬 성과로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하고, 태권도대회를 비롯하여 전국농구대회, 실업농구연맹전, 제5회 전국하프마라톤, 삼천포대교 노을마라톤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여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스포츠 관광객 맞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