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친구와 함께 하는 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 삼천포초 여자부 우승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신현권)는 지난 13일과 14일 개최된 “친구와 함께 하는 제9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 남·여 두 팀이 사천시 대표로 참가하여 여자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이번 동아리 농구대회는 함안군 함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틀동안 개최되었는데 삼천포초등학교 남자 동아리 농구선수(감독 이동석)는 우수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창원 사화초등학교에 아쉽게 패하였으나, 여자 동아리 선수(감독 김제민)들은 5점으로 뒤지고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11:10, 한 점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어 내었다.
결승전을 참관한 사천교육청 최정기 교육장은 삼천포초등학교 여자농구부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칭찬하며 사천의 이름을 떨친 학생들에게 일일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날 여자부 결승은 창원사화초의 강력한 대인방어와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삼천포초등학교가 5점 차로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하였으나, 후반 30여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하여 결국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참관하고 있던 많은 주변의 관중들이 1점차 역전을 이루어 낸 여학생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우승 트로피를 든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포옹을 하였다.
삼천포초등학교 신현권 교장은 “5, 6학년이 주축이 된 동아리 농구 선수를 3, 4학년들에게도 확대하여 선배가 후배와 함께 농구를 하는 농구 명문교로 거듭 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 농구 우승에 이은 동아리 농구선수의 쾌거로 농구 명문교로서의 삼천포초등학교의 앞날이 기대된다.

2007년 07월 19일 11시 27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