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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요통은 이젠, 나이만큼 멀어져라 』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 등 만성퇴행성질환자의 통증완화와 근육 위축 예방을 위하여 수중재활운동교실을 지난 25일부터 7월18일까지 4주간 운영하고 있다.
수중재활용운동교실은 관절염·요통완화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사전에 신청한 자에 대하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관절염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이론교육인 “관절염 자조교실”을 이수한 자에 대하여 25일부터 사천시 실내수영장에서 주3회(월·수·금요일) 오후3시부터 1시간동안 전문강사 3명이 지도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운동기구를 이용한 관절자조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및 지구력 운동 등에 대하여 물속에서 쉽게 걷고 움직이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며, 그밖에 목의 굴곡 및 회전, 어깨운동, 손목운동, 수중오락 등 다양한 운동도 함께 한다.
특히 수중운동은 관절염이나 요통, 체중부하 등 이유로 땅위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물속에 들어가 수압, 부력 등 물의 특성을 이용,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운동요법이며 치료 효과 뿐 아니라 정신건강 향상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키며 부담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노약자나 여성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관절염 환자를 위한 수중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퇴행성 변화를 늦추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의 기형을 예방하고 지구력, 근력, 유연성의 증대로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이 증가하여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06월 26일 11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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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