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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여름 해변축제 』
사천시는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외래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을 추억과 낭만이 있는 사천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변가요제와 바다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키로 했다.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남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사천시가 주최하고 진주MBC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가수 노래경연인 ‘해변가요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가요제에는 아마추어 가수 90명이 참가하여 사전예심을 통해 11팀을 선발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초청가수로는 송대관, 김양, 다비치등이 출연하여 관광객 및 피서객들에게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거움을 선사 했다.
또한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양일간 매일 밤 8시부터 사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사랑 새터가 주관하여 ‘바다영화제’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7일에는 스포츠댄스, 여성 3인조그룹 아이리의 전자바이올린공연과 영화 ‘7급공무원’이 상영되고, 8일에는 사물놀이,전통타악공연과 영화 ‘거북이달린다’가 상영되어 피서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신라말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남녁 땅에서 제일의 경치”라고 하여 이름 지은 곳으로, 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형상의 코끼리 바위와 조개껍질모래로 된 백사장이 있어 예부터 부녀자들이 찜질하던곳으로 유명하며, 여름철 피서객의 휴양지로써 손색이 없어 피서객들로부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남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는 해수욕장내 건전한 피서문화조성과 소비형태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바가지요금 전액환불제”를 시행하는등 찾는 피서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공중화장실과 음료수대, 주차장, 샤워장, 전망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재단장 하기도 했으며, 또한 남일대 리조트가 완공되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편의시설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7월 30일 11시 5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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