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월, 6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로 생명을 살리는 혈액확보 노력에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하고 헌혈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광장에서 사랑나누기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헌혈버스와 인력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실시하였으며, 헌혈신청자는 문진과 건강검진, 과거 헌혈기록 조회 등 헌혈기준을 통과해야 헌혈에 참여 했으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혈액원에서 준비한 조그마한 선물이 지급 되었다.
시는 이날 채혈한 혈액 전량을 대한적십자사(경남혈액원)에 기증하였으며, 헌혈 당일『헌혈증서 나눔 방』 창구를 통해 헌혈자에게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백혈병과 혈우병, 출혈, 수술 등으로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환자에게 지원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하게 될 사랑의 나눔 행사도 함께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