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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 자활센터 두레농장 체험활동 』
사천YWCA(회장 김영자)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농촌생활 이해교육 및 체험활동인 ‘농촌의 여왕이 되는 지름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의 여왕이 되는 지름길’은 지난 4월 사천YWCA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2011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의 현실에 맞춰 기초 영농교육 및 우리지역 주요작물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여성 농업인으로서의 기반 마련을 돕는 것이 그 목적이며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용현면 통양리에 위치한 두레농장을 방문하여 쌈채소따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고구마캐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자활센터 두레농장은 농촌생활을 맛볼 수 있는 갖가지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곳으로, 이날, 결혼이민여성들은 두레농장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15가지 이상의 쌈채소들을 따보기도 하고 볏집을 이용하여 유정란을 넣을 수 있는 꾸러미를 만들기도 하고, 무농약 고구마를 캐보기도 하였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체험활동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은 연신 재미있다고 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체험을 진행한 사천YWCA담당자는 “이제까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은 진행했는데,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대상자들도 즐거워해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12월 01일 12시 3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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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