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창효)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정만규 사천 시장을 비롯해 최갑현 사천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경남도부의장이 자리해 민주평통 16기 출범을 축하했으며, 통일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의지를 다졌다.
출범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 52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이창효 협의회장의 취임사, 사천시장 및 기관단체장들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포함한 지역대표위원과 직능대표위원 52명을 중심으로 ▲간사(이태일) ▲부회장(정기현, 김근배, 정지선), 기획운영분과위원회(위원장 이삼수), 교육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왕치환), 문화예술분과위원회(위원장 정철용), 사회복지분과위회(위원장 김외승),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최영숙),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황상규), 교류협력분과위원회(위원장 전재석)로 구성되어 임기 2년동안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목표로 지역에서 신뢰와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만규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시 협의회 출범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대국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