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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우유 굴 구이 비토섬의 굴요리점을 찾아서 』
굴, 칼로리 낮고 빈혈예방에 좋아 토끼와 거북의 마을 ‘별주부전’으로 잘 알려진 사천시 비토섬에 가을 제철 굴 수확이 한창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아연이 많아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데다 가을 제철 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비토섬을 한창 찾고 있는 시즌을 맞았다.
이곳 휴양마을 비토섬에 굴구이 전문점을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종진·정순옥부부는 요즘 굴 수확이 한창인 서포면에 ‘비토랑굴구이’점(서포면 비토리산 9-89)을 열고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종 토산품과 굴구이 등 청정 농수산물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협에 이사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박종진씨는 신토불이 농산물만을 사용한 각종 식재료들을 식단에 올려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먹기 좋은 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산물 역시 갓 잡은 싱싱한 재료들만을 공급하고 있다.
바지락 사업도 오랫동안 해온 터라 해산물 공급은 물론 고구마, 감자, 부추 등과 굴구이, 가리비, 백합, 새우, 낙지 등 농수산물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하듯 풍성한 식탁으로 상차림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굴은 아연이 많아 체내에서 소화는 물론 인슐린 작용과 면역기능, 생식세포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타우린도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고 혈압을 안정화하고 심장기능을 강화해 동맥경화·협심증·심근경색 등 각종 혈관계 질환자에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이롭고 굴 8개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이 충족되며 굴에는 악성 빈혈 예방에 좋은 비타민B12도 많이 들어 있다. 문의는 정순옥사장(010-4796-1249)으로 하면 된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11월 11일 9시 1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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