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노조 창립 1주년 기념식가져 』
지난 7월 25일 오후 3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복지관에서 태양유전 노동조합 창립 1주년 기념식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합원과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 사천시장, 쯔까다 태양유전 상무이사 임남훈 한국노총경남본부의장을 비롯한 관내외 노조위원장 16명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진행은 조합원에 대한 수상식과 김정동 노조위원장의 기념사, 내외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정동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7월 노동조합을 설립하면서 조합의 안정 속에 실천하는 노동조합의 기치아래 노동조합이 출범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고 밝히고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고용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지난해, 고용안정과 재투자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상여금 100%인상과 특별성과급 50%는 획득했으나 인금인상 부분은 남자 6%, 여자 7%로 다소 자제하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정치조직으로서의 참여로 노동자의 권익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해 정치참여의 시금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와 노조는 수레바퀴와 같으며 한쪽바퀴가 없는 수레바퀴를 생각할 수 없듯이 근로자 없는 기업, 회사없는 근로자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노사가 합심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켜서 서로가 승리자가 되는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조는 힘의 논리보다 경쟁력 논리를 보다 존중하여야 하며 사용자는 정보의 정직한 공개를 통해 근로자의 참여증대를 통한 노사관계의 개선이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전환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양유전 노조는 헬스장, 사내휴게실 확충, 주택조합 결성을 통한 사원아파트문제 등을 현안문제로 인식 해결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있다. 2001년 07월 30일 10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