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2개월동안 2002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대비 꽃동산·꽃길조성 『동전모우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 102,367천원을 모금했다. 경남도는 이 운동의 전개를 통해 꽃동산·꽃길조성 재원을 마련함은 물론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사장된 동전의 재활용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경남도는 우리도 모금액 102,367천원과 중안배분액 1,798천원 등 총 104,165천원을 창원시등 20개시군에 배분하고 모금 목적대로 각 지역의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토록 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3월 27일 개최한 월드컵 손님맞이 「꽃길 가꾸기의 날」행사를 시발로 도민 참여에 의한 꽃동산·꽃길조성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