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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의 원예활동으로 행복지수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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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영)에서는 생활 속의 원예활동 보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개설, 지난 3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교육 교사 및 원장을 대상으로 한 원예 마스터반,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생활원예반, 미래 농업소비자인 7세미만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반으로 편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원예 마스터반은 지난 17일 꽃다발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원예반은 지난 2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연구회(회장 최숙자)를 조직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원 및 농업개발시설을 원예활동장으로 활용해 지난 3월 13일 야생화 분갈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35회에 걸쳐 진행되고, 꿈나무반은 지난 4월 6일 푸른어린이집 원아(50명)들의 조, 수수, 토란심기를 시작으로 현재 19개 보육시설 원아 1,010명이 신청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목화, 호박, 조, 수수, 토란, 수세미를 씨앗심기부터 열매 수확까지 직접 원예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씨앗에서 열매까지’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식물의 생장과정을 이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의 소중함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또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정서적,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지난 꽃다발 만들기 교육을 마친 후 손수 만든 꽃다발을 들고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이미정씨(별빛어린이집원장, 42)는 “내가 만든 꽃다발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원예프로그램을 교육시킬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농업기술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혀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양한 원예활동체험을 통해 배운 것을 여가생활에 활용함으로써 불안감 감소 및 긴장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과 더불어 행복지수를 높이고 또한 원예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인은 소득 향상, 도시민은 정서함양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는 향후 농업기술센터의 녹색자원을 활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유치원, 교육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에서 원예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04월 26일 14시 0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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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