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사회봉사명령대상자가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에 팔 걷어 부쳐 』

진주보호관찰소(소장 차철국)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회장 이윤우)의 후원을 받아「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추석 전까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 보호관찰대상자 4가구에 대하여 도배, 장판 교체, 재래식 부엌 개량 등 집수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도배공, 전기배선공, 목수 등 건축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명이 투입되었다.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지난 5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고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 모씨(남, 43세)는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이렇게 사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 직업이 목수인데 불우한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의 지붕과 문틀을 수리하고,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여 깔끔하게 수리된 집을 보니 보람이 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철국 진주보호관찰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시작된 이번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보호관찰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불우대상자에 대한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7년 09월 20일 11시 00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