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은 독립기념관법 개정에 따라 금년 1월 1일부터 독립기념관 관람료를 무료화 하였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87년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여 국민성금을 모아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민교육기관으로 건립되었지만 그간 입장료는 다른 박물관·기념관과 같이 유료로 운영되어 왔다.(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700원)
관람료 무료화로 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되돌아가게 된 독립기념관은 제4관인 겨레의 함성관의 재개관 등 전면적인 개편을 통하여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 체험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