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

사천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16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대하여 그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예방시설 설치를 유도하여 궁극적인 야생동물 보호정책을 실현하고자 이번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시설은 전기충격식 목책기와 철선울타리(시범사업)로 총 사업비 58,500천원의 60%(35,100천원)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이는 전년도 총사업비 33,480천원(보조금 22,320천원)대비 174% 확대 예산 확보로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원대상자는 관내에 경작지를 두고 있으면서 면적이 0.5ha이상 이거나 둘레가 200m이상의 규모의 영농시설로 지원시설의 요건을 갖춘 시설물을 설치, 5년간 지원 목적대로 사용 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는 설치자는 경작지 소재 읍·면·동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민들의 야생동물 보호정책에 대한 불만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을 설치하여 농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야생동물 보호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정책목표를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09년 02월 05일 11시 59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