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경상남도내 에너지 절약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최근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에너지 절약 업무 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 번 평가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 발굴·전파를 통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남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사천시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 공공 청사 냉·난방 온도 준수,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한 주민 홍보와 자발적인 절전 동참 유도, 하·동계 에너지 사용 제한 지도 점검,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기후변환 환경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여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삼천포대교 경관 조명에 사용되어 낮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인 메탈할라이트 나트륨 조명기구를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 조명기구로 전면 교체하여 전기 사용량 절감뿐만 아니라 경관 조명 이미지도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홍보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