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가 늘어날 우려에 대비해 내년 3월말까지 시 일원에서 지도 홍보와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시는 관계공무원들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대민홍보와 불법행위 근절, 계도·감시 등의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쓰레기불법투기를 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재발방지를 위한 지도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악취와 매연을 발생시키는 물질을 불법으로 소각하다 적발되면 대기환경보전법 제5호를 적용해 고발,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는 쓰레기 불법소각에 대한 주의를 촉구시키고 주민 자율감시와 실천풍토를 정착키 위해 쓰레기불법투기 및 소각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를 계속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