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제32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 참가초전보리타작소리 』

◈ 유래
초전마을 보리타작소리는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에서 1950년대 『보리고개』가 한창이던 시절과 1960년대 정부의 식량자급 시책으로 보리농사를 지으면서 보리타작을 할 때 부르던 노동요(勞動謠)이다
◈ 해설
메김소리 선창(先唱)에 따라 여러 농군들이 함께 부르는 형식으로, 메김소리 하나하나에 후렴이 있는 점은 다른 노래나 소리와 같으나 그 선창자의 재치에 따라 즉흥적으로 가사(歌詞)를 만들어 얼마든지 신축성있게 부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향토색 짙은 가사가 흥미롭다
“보리베기 마당", “보리베어 보리 이삭털기 마당", “도리깨질 마당", “보리를 가마니에 담아 귀가하는 마당"인 네 마당으로 구분할 수 있고 “도리깨질 마당"이 가장 중요한 마당이다.
보리타작 소리는 남도(南道)소리로 구성되는데 장단은 주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엇모리·휘모리 등을 사용하고, 음계는 떠는 목평으로 내는 목, 꺽는 목으로 된 3음의 계면조가 대부분이다.

2003년 07월 17일 11시 54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