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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위한 ‘오피스 요가’ 』
의자만 있으면 “요통 물렀거라
직장인들 중에 허리나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주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뻐근함을 느끼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업무를 핑계대다 보면 운동을 열심히 해 ‘건강한 몸’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바쁜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요가 동작 3가지를 배워보자.
지금부터 소개하는 것은 일명 ‘오피스 요가’로 사무실 책상과 의자를 이용해 할 수 있도록 변형된 요가 동작이다. 업무 중간중간 간단한 동작 몇가지로 두통·요통 등을 몰아내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1. 등펴기 자세
등펴기의자에 앉아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할 수 있다. 상황이 된다면 바닥에서 해도 좋다. 전신 피로를 풀어주는 동작으로 지쳤을 때, 기분이 우울할 때 이 동작을 하면 몸의 기운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다.
먼저 다리를 책상 위에 올린다.
그 다음 발 끝을 잡고 마시는 숨에 등을 펴고 내쉬는 숨에 허리·가슴·머리 순으로 내려간다.
이때 주의점은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고 턱을 당겨야 한다.
2. 뱀 자세
뱀자세역시 원래는 바닥에서 하는 동작이지만 사무실에서 의자를 짚고 할 수 있다.
심한 노동 중에 생기는 허리와 등의 통증을 없애주는데 좋다.
의자를 바로 짚은 자세에서 마시는 숨에 가슴을 열고 내쉬는 숨에 고개를 가볍게 뒤로 떨궈준다.
주위점은 발 뒤꿈치를 모아야 한다는 것.
3. 반물구나무서기 자세
반물구나무 서기사무실 직장인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두통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려 발을 11자로 한다.
머리를 의자 위에 댄 후 등 뒤에서 손을 깍지 끼고 팔꿈치를 펴준다.
2005년 06월 02일 10시 1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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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