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8월 31일(수)까지 선착순 2천명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10Km와 하프코스 단체 팀에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정읍신문 주최 제5회 국제 정읍단풍마라톤 및 시민건강달리기대회가 정읍시 후원으로 오는 10월3일(월) 개천절 날인 공휴일에 개최된다.
“천혜의 내장산 서래봉과 단풍나무를 바라보고 맑은 하천과 내장 호수를 끼고 달릴 수 있는 최고의 마라톤 코스에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와 가족여러분들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본 대회의 대회장인 김태룡 정읍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김 대회장은 본 대회는 지난 2회 대회부터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의 시민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본 대회는 자치단체들의 생색내기와 마라톤 매니아들 만을 위한 퍼주기식 마라톤대회가 아니라 각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참가자는 물론 참가단체를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만남과 화합의 장, 서로가 서로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구해(얻어)가는 ‘장날’의 개념을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라는 것을 강조했다.
세계적인 장날을 정읍에서 정읍 사람들의 단합된 의지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만남과 화합 그리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체 개발한 정읍만의 독특한 마라톤 축제(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인의 장날을 정읍에서..)가 되고자 노력하는 주최 측은 5km, 10km ,하프코스 참가자들에 대한 공식 접수를 오는 8월 31일(수)까지 선착순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5Km는 1만 원, 칩을 사용하는 10Km와 하프코스 참가자에게는 각각 3만 원을 받는 이번 대회에 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 제품인 고급티셔츠(권장소비자가 3만원)를 지급하는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고급가방 등을 추가로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또한 이번 대회의 특징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개인에게 수여하지 않고 10Km와 하프코스 부문에 15명 이상 참가한 단체에게 수여할 계획이라는 것. 그러니까 단체로 접수한 팀에서 1등이 나온 팀에게 장관상과 부상(김치냉장고-예상계획)을 주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생각이다.
한편 각 부문 참가자 중 최다 참가팀 한 팀에게는 특별상(도지사 혹은 시장상 등)과 부상을 주는 등 푸짐한 상과 기념품, 행운상품(참가 배번호)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히면서 자세한 것은 본보 광고 면과 정읍단풍마라톤 홈페이지//www.jmaplemarath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