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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충병 방제 춘기 중앙평가 “우수시” 선정 』
사천시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전국 37개 시군(맞춤형 방제 29, 감염목 다량발생 8)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선충병 방제 춘기 중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시”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및 방제사업지 현장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재선충병 발생상황을 감안한 맞춤형 방제계획 실행 1차년도의 방제사업으로 방제품질 향상 및 피해목 감소에 기여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는 특히 타 시군과 달리 다양하고 차별화된 방제방법을 적용하였는 데, 기존 훈증방식에서 소각방제 위주로 전환하여 대대적인 소각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집단발생지의 모두베기 작업지는 피해지 조기복구를 위해 25ha에 경제수 45,000여본을 조림하므로써 산지자원화에도 한몫을 했다. 또한 주요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에 훈증무더기가 매개충의 서식처를 제공하거나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지역은 광역방제단(5개단/25명)을 투입 파쇄 후 파쇄산물은 조경수, 과수농가, 녹차단지에 공급하는 등 산업적으로 재활용 하였다.
그리고, 특수시책으로 그동안 방제한 사업지에 대하여 피해현황을 분석하여 원인규명과 피해발생의 저감으로 청정지역이 되기 위한 방제전략을 통하여 효율적인 방제작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맞춤형 방제계획 수립 학술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감염목 모두가 100% 고사하는 만큼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입장으로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적기방제로 방제사업이 더욱 성과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방제 작업지에 대한 현지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06월 21일 11시 13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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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