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교량시설물 도난방지 대책 추진 』

최근 국제 원자재 값이 급상승함에 따라 교량 이름을 새긴 동판이나 난간 등 도난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사천시에서도 교명판 도난사고가 발생하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추석연휴기간에 사남면 화전리 구룡교외 6개소 교량에 설치되어 있던 교명판 및 설명판이 도난분실되어 마을주민이 신고하여 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였으며, 다행히 10월초순 경북 영양군에서 용의자가 검거되어 사천시에서 도난당한 교명판을 찾아와 현재 재설치중에 있으며, 용의자는 전국을 무대로한 절도범으로 도난 물품을 고철로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난 당한 시설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전수조사중에 있으며, 도난물품에 대하여는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는 한편, 도난된 교명판에 대하여는 미관 등을 고려하여 조속히 설치키로 하고 읍면동별로 자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신속히 대처 하기로 했다.
도난방지를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순찰을 강화하고 도난이 예상되는 상황을 발견하거나 도난이나 훼손된 시설물을 발견 할때는 즉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경찰서,파출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도난은 주로 야간에 차를 이용하여 시설물을 철거해 가는 것이라 주민홍보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만으로는 도난을 방지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어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도난이 예상되는 난간 등은 볼트.너트 연결부를 용접하여 도난을 방지하고, 특히 신설되는 교량에 대하여는 화강석(오석)으로 교명판을 설치하여 도난을 원천적으로 차단키로 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2007년 10월 11일 14시 21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