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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 한마음 큰잔치 성황 』
제8회 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모교교정에서 총동창회(회장 김재구)가 주최하고 제39회(회장 탁채용)동문이 주관하여 서울, 부산, 진주 등 6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뤘다.
이날 행사는 기수별 만남의 장을 시작으로 김미성 선생이 지도한 모교 재학생 농악시연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깨춤이 절로 나오게 하여 후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총동창회 김재구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모교가 더 우뚝 설 수 있도록 애쓰시는 모든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를 보내며 아름다운 그 시절로 돌아가 서로 끌어안고 마음껏 이야기 하면서 모교의 사랑과 동문의 따뜻한 정을 느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박기대 교장은 환영사에서 “당당하게 멋지게 즐겁게 공부하는 신나는 남양초등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남양가족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인성, 창의성, 하나되는 마음을 기르는 교육에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에 동문들은 박수로서 화답하였다.
또 전임 박종주 교장에게 동문가족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종주 교장은 2006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제 17대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냉난방 시설 완비, 책걸상 교체, 학교방송국 개국, 교실바닥 공사, 교실 사물함 설치, 교실 조도 공사 등으로 남양초등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성, 창의성, 학력을 중시하고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시범학교 운영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앞장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과 신뢰를 받으며 남양초등학교의 위상과 수준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패에 새겼다.
한편 체육행사, 기수별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2008년 05월 01일 12시 2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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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