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송아지 생산 안정 기금을 오는 5월말까지 1,256두에 대하여 2억5,371여만원을 대상농가에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송아지 생산 안정기금은 지난해 6~8월에 태어난 송아지로 지난해 4/4분기 송아지 마리당 평균거래가격이 1백44만5천원이 됨에 따라 안정거래 기준가격 1백65만원 차액분인 마리당 20만2천원을 해당 농가에 지급 한다.
송아지생산안정 기금지원은 지난1998년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01년부터 축산농가에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송아지생산과 안정된 거래로 한우사육 농가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송아지생산 안전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사천축협에 안전기금사업에 반드시 가입하여야하며, 어미소로 부터 태어난 송아지가 만 4개월령에 도달하는 날에 속하는 분기의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안정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지급하게 된다.
현재 사천시 관내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계약한 농가는 1,550농가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업인 만큼 송아지생산안정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