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없는 안심학교를 만들기위하여 지난 15일 오후4시 보건소에서 회의를 갖고 관내 4개 초등학교를 안심학교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안심학교는 대방과 대성, 삼성, 축동초등학교로 1,242명의 학생과 학부모,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하여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아토피·천식질환은 소아기에 질병부담 및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학교-가정(학부모)-지역병원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학습활동과 야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와 발생 시 응급조치 수행 및 비상연락망을 통해 보호자와 지역 병원에 바로 연락하게 된다.
또한 안심학교에서 환아가 필요로 할 때 보건실을 이용하여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와 보습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그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든 학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실내 환경체크리스트를 설치하여 교내 환경감시활동도 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에 아토피·천식예방관리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여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