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는 축동지역 만성질환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요일에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찾아가는 만성병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만성질환 교육은 매주 화요일 1교시 만성질환 관리교육과 2교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로 진행되며 지난 6일 교육에는 삼천포서울병원의 최신환 내과과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방법 및 심장과 혈관을 젊게 하는 방법을 역설했다.
지난 13일에는 환절기 주요 만성질환인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집안의 알레르기 유발인자 없애기, 튼튼한 호흡기 만들기, 올바른 비염치료에 대해 교육을 했다
지난 20일에는 보건소 만성병관리팀이 직접 나와 고지혈증 측정기, 혈압계 등 검진장비를 이용하여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관련질환 을 측정하고 검사직후에 심. 뇌혈관 위험도 등 결과서를 출력 개인별 결과에 따른 맞춤형교육을 실시했다.
강좌에 참석한 축동면 오모씨(여,77세)는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교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짜게먹지 않는 식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관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