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철을 맞이하여 행정력이 선거에 집중되는 틈을 이용해 불법건축물이 난립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여 지방선거와 관련한 불법건축물의 기대심리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점검반과 읍·면·동간 연계하여 불법 건축물인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 증축한 경우와 불법 용도변경 등 에 대해 적발 즉시 철거, 시정명령하고 미 조치시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4월 말까지 2010년 1/4분기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103건에 대하여 위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만약 위반건축물이 있는 경우 이 기간 이전에 자진 철거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주민홍보 및 불법건축물 지도점검으로 건축법령에 관한 시민의식 고취, 건실한 건축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건축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