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삼천포서울병원,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2000례 달성 기념행사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이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2000례를 달성한 기념으로 병원임직원 및 사천시장, 유관기관장 등을 초청하여 지난 23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의 치료내시경센터는 2006년 개원이후 총 25만건 이상의 내시경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9년 3월 500례, 2012년 2월 1500례에 이어 이번에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2000례를 달성하면서 짧은 기간에 반해 다양하고 성공적인 내시경적 치료를 달성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치료내시경 센터장(5내과, 정형주 부원장)을 비롯하여 4명의 내과전문의가 참석한 내빈 및 임직원으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이어서 정형주 센터장은 용종제거 사례 발표를 통해 “대장 용종은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으로 구분되며 이 중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다. 최근 고령화와 서구화의 진행으로 대장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대부분의 대장암은 조그만 용종에서 시작되어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내시경과 내시경적 용종절제술로 예방 및 조기 치료가 가능하므로 40세 이상이거나 위험 증상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대장 내시경 검진을 적극적으로 권하며, 배변 습관의 변화 또는 대변 굻기의 변화, 혈변이나 점액변, 만성적인 복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나이와 무관하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대장암의 대부분의 경우는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이며 대장암으로 인해 장출혈 등의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미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는 특히 중요하며, 초기 검사 및 전암 이전 용종절제술의 시행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12년 10월 25일 12시 34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