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사천소방서 노후 가압식 소화기 교체 홍보 』

사천소방서(서장 김동권)은 지난 27일 노후 가압식 소화기로 인한 폭발사고 방지를 위해 소화기 수거 및 교체 홍보에 나섰다.
문제가 되고 있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는 지난 1999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소화기로 외견상 손잡이 부분에 압력게이지가 없고,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소화기 손잡이를 누를 경우 폭발 위험성이 높다.
또한,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소화기 내구연한과 관련해 제조일로부터 8년이 경과된 소화기는 새것으로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가압식 소화기가 가정과 영업장 등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후된 소화기를 폐기하고자 할 경우 가까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가져다주거나 전문 폐기업체에 의뢰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소화기 사용으로 폭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주위에 소화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또한, 소화기 교체를 빌미로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충약을 강요하는 사례도 있어, 만약 소화기 강매를 시도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년 07월 30일 10시 46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