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서포면-서포파출소 오토바이 안전에 앞장서 』

서포면사무소(면장 김영주)와 서포파출소(소장 조영남)는 지난 9일 서포면사무소에서 ‘어르신 맞춤형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최고령자 김길권(91세)씨 외 33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운전면허증을 전달했다.
이번 면허증 취득은 최근 농촌 어르신들의 이동수단으로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무면허로 운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다 편리하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3일 서포파출소 주관으로 관내 33명의 어르신에게 교통안전교육 이론교육과 학과ㆍ기능시험을 당일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사륜오토바이 전ㆍ후방에 LED램프(깜빡이) 조명을 부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포파출소는 2014년에 여성장애인 3가구에 ‘관심의 눈 방범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장애어르신과 독거어르신의 집, 구랑마을 입구 등 3개소에 CCTV를 설치하여 방어 능력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조영남 소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범죄 없는 안전 서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03월 17일 11시 02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