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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기부활동 펼쳐 』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학생들이 노인시설 등을 방문해 기부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벌리동 소재 푸른경로회관에서 삼천포중학교(교장 강지태) 목공동아리 창조공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야외용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부하는 활동을 가졌다.
창조공간 동아리 학생들은 사천시교육지원청 행복지구 사업에 공모하여 예산을 확보하여 목공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의미있는 있을 스스로 고민하다가 야외용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어 노인시설에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4월부터 설계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직접 목재를 재단하고 조립하는 활동을 하여 완성된 의자를 기부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목공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기계를 다루거나 목재를 재단하는 등의 작업이 무섭고 힘들었지만, 점점 재미를 느꼈는데 이렇게 기부까지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창조공간은 이 밖에도 교내에 20㎡규모의 목조주택을 직접 만들기도 하였으며, 졸업식 때는 전체 졸업생들에게 직접 만든 목재 볼펜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11월 02일 10시 08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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