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장애인의 기술능력 향상과 재활·자립을 위하여 「2002년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진대회」를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창원기능대학 등 3개소에서 개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진대회에서는 컴퓨터프로그래밍, 인장, 선반, 목공예, 양장, 광고미술, 도자기, 가구제작, 수자수 등 28개직종에 16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기능을 발휘했다.
한편 창원기능대학에서 실시된 개회식에서는 선수·인솔교사·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회장을 맡은 김혁규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보고 도와야 하며, 그렇게 될때 우리 사회는 더불어 사는 밝고 아름다운 선진 사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