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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4주기 임진란 조명 연합군 위령제 봉행 』
정유재란 말기 지금의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에서 왜군을 몰아내기 위해 격전을 벌이다 전사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혼을 달래고 호국충정을 기리는 위령제가 사천시 문화원 주관으로 1일 오후3시 선진리성 입구에 있는 조명군총 현지에서 김수영 사천시장과 정복영 사천시의회의장 정동찬 사천경찰서장 오필근 문화원장을 비롯한 시민·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있었다.
초헌관에 김수영 시장, 아헌관에 정복영의장, 종헌관에 안위주 문화원 부원정, 오필근 문화원장 축관으로 헌작했다.
참배가 끝나고 사천고등학교 합창단이 조가를 제창했으며 지방문화재 제9호 이수자인 이윤옥 선생외 국악학교 학생10명이 진혼가를 진혼무는 사천문화학교 김미진선생외5명의 군무 연회를 통하여 전몰 혼령들의 넋을 달랬다.
사천조명 군총은 도지정 기념물 제 80호로서 조선조 선조30년(1597년) 1월에 일어났고 이른바 정유재란때 선진리성에 포진하고 있던 왜적을 몰아내기 위해 조명 연합군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가 8천여명이 산화된 희생자의 넋이 잠들고 있는곳이다.. 2002년 10월 10일 11시 3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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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