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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삼현육각’ 최우수 』
도민속예술축제, 우수에 ‘산청농악’
우리고유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전승·보전하고 민속예술의 한마당 잔치로 전통문화의 기반 구축과 함께 도민의 일체감을 조성하기위한 『제33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가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는 1968년 처음 개최이후 1998년까지 매년 개최하였으며, 1999년부터는 IMF이후 경비절감등의 사유로 격년제로 개최하여 금년이 33회째로 개최된 것이다.
이번축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예총진주지부에서 주관하며 지난 7월 8일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개 전시군 대표팀 995명의 경연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시범공연의 『거창일소리』는 2003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 대표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그동안 우리도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한 실적은 총45회의 대회 중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6회, 문화관광부장관상 18회등 총26번이나 수상하여 우리 도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뛰어남을 과시한 바 있다.
금번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 에서는 통영시의 삼현육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산청농악, 장려상에는 진주 의암별제, 사천 초전보리 타작소리, 함안 거북줄 땡기기, 고성 고성영오 길쌈놀이, 남해창선상여놀이(헛상여 두르기)가 선정됐다.
개인부문 연기상은 창원 농악놀이의 황주식, 함양 시원선생징굿의 이점수, 하동 청학동열두띠 탈놀이의 임무철씨가 수상했다.
전 시·군에서 20개팀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농악, 민속놀이, 민요, 민속무용, 민속극을 비롯해 다양한 민속예술이 한마당 펼쳐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통영 삼현육각은 오는 10월 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는 2006년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005년 07월 14일 7시 24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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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