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관리 평가에서 사천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정인호(보건8급)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서 식품안전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확산을 방지하고 앞서가는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홍보와 아울러 영업자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하여 식품행정구현에 이바지한점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교실을 운영하여 우수 기업체 현장방문 체험행사와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지도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올바른 영양교육과 식품영양 가이드 지침 리플렛을 제작하여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식중독 사고 zero화에 역점을 두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매월 4일 이상 전통시장과 학교주변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초위생분야 전반에 대한 지도·계몽과 홍보를 실시하여 식중독과 식품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 특별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관리는 물론 전통시장 위생관리 강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지정 운영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관리에 최우선하여 보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