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농어촌지역 의료지원을 위하여 신축한 사남면 가천보건진료소 개소식을 지난 13일 오전 11시에 김수영 사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가천보건진료소는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 콘크리트 건물로 연면적143㎡에 진료실과 건강관리실, 그리고 숙소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진료소 내 건강관리실에는 각종 물리 치료 장비를 비치하여 평소 농업 활동에 종사하면서 빈발하는 퇴행성 관절질환과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12개 보건진료소를 현대식 건물로 4개소를 신축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후 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에서 보건진료소가 보건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심점이 되어 건강한 도시 만들기와 보건의료행정을 집중하여 시민들에게 감동과 건강을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