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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관계등록업무 사천에서 한수 배워요 』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족등록업무의 운영실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 공무원 40명이 지난달 26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추진과정과 현황을 설명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벤치마킹을 하게 된 동기는 그동안 가족등록업무시행 이후부터 한건의 지적도 받지 않고 타시군의 모범이 되어 관할법원에서 사천시청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관계등록업무는 기존 호적법이 폐지되고 지난해 1월부터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부터 혼인과 출생, 사망 등에 관한 사무 일체를 말한다.
특히 시는 가족등록업무의 신고나 등재시에 실수로 잘못되면 법원의 판결에 의해 수정해야하는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고유 업무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전문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전문직위제를 도입하여 담당직원1명을 가족등록업무를 담당할 전문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가족관계등록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본청과 읍면에서 자료확인과 대사작업을 전담할 담당자를 일시 채용하여 지난 6월30일까지 작업을 마쳤다.
이날 벤치마킹은 1층 민원실에서 민원창구와 업무운영실태를 견학하고 3층 회의실에서 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등록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7월 02일 11시 1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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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