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저소득층 노인의 틀니공급을 2억1천1백만원의 사업비로 소외계층 노인 100여명에 대해 무료의치 보철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술은 전혀 치아가 없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아기능이 불가능할 경우 전부의치를 하고 지대치의 상태가 양호할 경우 부분의치를 시술하게 되며 의치보철사업은 전액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를 보급하여 구강 기능 회복 및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노인에게 틀니를 지원한다.
노인무료의치보철 대상자 신청접수는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전화 및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문의 및 상담 ☎831-3532, 831-3571)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의 노인무료의치보철사업은 지난 해 까지 326명을 대상으로 시술을 했다.
의치보철을 장착한 노인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젊어졌다고 하여 생활이 즐거워졌다며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줘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의치사용과 보관법 교육을 통해 의치 사용 및 구강질환예방 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