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세관(세관장 전영성)은 지난달 26일 남해수산(주) 등 관내 수출입업체 관련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2004년 4월 1일 발효된 한ㆍ칠레 FTA를 시작으로 2011년 7월 1일 발효될 한-EU FTA까지 본격적인 FTA 시대를 앞두고 우리나라 수출업체가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품목별 FTA별 관세 양허 폭과 원산지 결정기준 및 통관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사천세관장은 FTA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임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한-EU FTA 발효를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앞으로 사천세관은 경남지역의 수출입업체가 FTA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관세행정상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