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情,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사천시 벌용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영숙)는 겨울철 추운 동짓날을 맞아 지난 21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 20세대에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으로 만든 팥죽을 제공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매월 1회 이상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과 부자세대에 지원하면서 외로운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일일이 살피고, 엄마의 손길이 부족한 부자가정 자녀들에게는 균형적인 영양을 공급하여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해마다 12월이면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따끈한 사랑이 담긴 동지팥죽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육군 201특공여단 3대대(대대장 이우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방부에서 주관한 장병 소원 성취프로젝트에 3대대 장도국 일병이 제출한 이웃돕기계획이 선정되어 받은 상금 전액을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한편, 곤양면에 위치하고 있는 3대대는 평소에도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노인위안잔치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천경찰서(서장 전병현)에서는 지난 22일 사천장로교회(목사 박종옥)에서 새터민과 삼천포 산호로타리회원등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자활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박종옥 목사가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기증받아 사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협의하여 산호로타리 회원들의 협조로 김장을 담궈 이를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하였다.
·곤명면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하경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23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5세대를 방문하여 쌀과 라면을 전달하였다.
하경순 대장은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이웃사랑 실천이 춥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곤명명주부민방위기동대는 평상시 각종 재난예방과 생활민방위 활성화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사남면협의회(새돌이, 회장 곽석도)와 사남면 새마을 부녀회(새순이, 회장 김춘자)에서는 사남면 관내 마을을 찾아가면서 사랑을 듬뿍 담은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지난 23일 사남면 유천마을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가족들의 재활용품등의 수집과 판매 그리고 유휴지 활용 등에서 얻은 수입금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여름철 등에는 짜장면과 추운 겨울철에는 떡국을 제공하고 있다.
곽석도 회장은 “새마을 가족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좋아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앞으로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구동에 거주하는 “삼천포형제 다복회”(회장 김경부)에서 연말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김경부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보던 중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일치하여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선구동 관내 어려운 조모세대 5세대에 기탁될 예정이다.
·삼천포새마을금고(이사장 정홍찬)는 2011년 한해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난 26일 동서동 관내 경로당 10개소와 요양원 2개소에 떡과 과일, 음료수(환가액 600천원)를 구입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삼천포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에도 13대 이사장 취임식 화환 판매수익금 백미 10포를 어려운 가구에 기탁한바 있다.
한편 삼천포새마을금고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화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금고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서민지원대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서금동주민센터(동장 김법권)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삼천포교회(공은성목사외 교우)에서 현금 2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서금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정기탁 하였다고 밝혔다
공은성 목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이들이 추운겨울 따뜻한 정을 느끼도록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법권 동장은 “직원은 기탁된 위문금품이 기탁하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살려 어려운 동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지정기탁을 계속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 12월 29일 11시 1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