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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홍보 체험관 운영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사천시 벌리동 소재 에이스마트 앞에서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관 운영은 갈수록 노령화가 급증하고 의식주가 서구화 되면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사천시는 이날 체험관 운영을 통해 지난 8월부터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 했다.
이날 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및 상설교육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과 교육 신청을 즉석에서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후 합병증예방을 위한 개별 상담도 시행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범 실시하는 2012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공모하여 도내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보건소와 1차 의료기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협조하여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환자를 등록 관리해 주고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를 앓고 있는 노인의 24%가 지속 치료를 중단하고 있으며, 이중 50%가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를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해 주는 이번 사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22일 11시 15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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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