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양성평등주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강해)에서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사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기념해 양성 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식전행사, 기념식, 특강, 국악콘서트,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여성단체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상영하고, 기념식은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대학원 석좌교수 박재갑 교수를 모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암 예방과 건강 관리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고,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오락가락(娛樂歌樂)”이라는 제목의 우리 문화 우리 소리 이야기를 콘서트 형식으로 신명나게 공연했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증진관 운영, 여성취업 지원 홍보, 양성평등 콘텐츠 전시회, 환경살림 홍보 및 성인지 감수성 정진캠페인, 다문화 인식 캠페인과 세계 여러 나라 간식체험, 성폭력 예방 홍보, 장애인 직업 훈련생이 만든 음료 무료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 천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무료제공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