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2016년 의치보철(틀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 및 의사전달이 가능한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법상의 수급자, 지역·직장 건강보험료 월 6만원 이하 납부자가 해당된다.
또한 중증장애인 의치보철사업 접수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장애 1급~3급으로 연령의 제한은 없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주민등록증, 기초생활수급증명서, 의료급여대상증명서, 의료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지참하고 접수 및 면접상담(구강검진 등)을 받아야 하며, 기존사업의 10년 이내 수혜자는 접수할 수 없다.
특히 접수를 하였다 하더라도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함으로 지원받지 못할 수도 있으며, 부분의치 경우는 지대치보철의 개수가 지원기준보다 많아지거나 상급재질을 사용하면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