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와룡산 백천사 관광지로 개발하자 』
와룡산 백천사(회주 지운 성밀)는 신라문무왕 663년 때 해동 화엄종조인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의선대사에 이르기까지 무려 “아흔아홉 개의 암자”가 있었던 사찰이며, 사명대사, 서산대사, 고려 현종, 이순신 장군께서 국태민안과 조국번영을 위해 기도를 했던 호곡도량이다.
이러한 명찰 백천사가 안타깝게도 임진·정유 양란 때 소실되어버렸고, 옛 사지 터(16만㎡)에 1990년 초부터 회주인 지운 성밀 스님이 복원 불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불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와룡산 백천사는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와룡산을 물들이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워 전국의 등산객에게 사랑을 받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와룡산 백천사는 하루에 대형 버스 50여대와 주말이면 100여대의 차량과 관람객 년간 100만명이 사찰과 와룡산을 찾아오는데 1.5km 정도의 도로가 1차선으로 대형버스가 백천사 주차장까지 들어 올 수 가 없어 관람객과 등산객이 돌아간다.
백천사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점(사진, 밀양 천황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지정 보물 지정 예고 1점(육조대사법보단경),경상남도지정 유형문화재 5점, 경상남도지정문화재자료 2점 등 모두 9점을 보유하고 있다.
백천사 성보박물관은 불교역사와 유물 등 을 전시, 전통 사찰로 등록되어 있어 와룡산과 백천사 진입 도로를 확장하여 등산객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찾아와서 쉬어가도록 관광지로 개발하자.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20년 03월 12일 11시 0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