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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학교서 32년전 송지리 옛무덤떼 발굴보고서 나와 』
오랫동안 묻혀있던 지역발굴 문화자료가 발간되어 나왔다.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측이 관장인 정영호씨외 사학과 31명의 남녀학생들이 참가해 32년전 1968년에 발굴작업하였던 옛사천군 용현면 송지리 325번지 경작지에 위치하는 석상식고분 13기를 발굴하여 정리한 내용의 발굴보고서는 해를 달리했던 것 만큼이나 손실된 유물들이나 자료들이 불충분하다는게 서두의 인사말이다.
애초 선사시대의 유물조사계획에 따라 진행되었던 이러한 발굴조사는 2차 발굴의 내용과 관련하여 당시 발간된 고고미술이라는 잡지에 실려있을 뿐 가치있게 조사되거나 보호되어져야 할 자료들의 미비로 더욱 깊이 들어가 보기가 어려워 졌다.
유물이나 유적의 발굴과 관련하여 보호가 선결되지 않은 한 단면을 보여준 것이기도한데 발표한 보고서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이나 단지, 잔, 질그릇조각, 가락바퀴, 숫돌등이 설명과 함께 43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3월 20일 ~ 3월 26일자 2면-
2000년 11월 16일 18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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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