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20,000명과 임원 5,000명등 모두 25,000여명이 참가하여 열전을 치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시범종목 2개종목을 포함한 40개종목으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치러지게 되는데 경남에서는 지난 8월 31일 선수등록을 마감하여 잠정확정된 인원은 선수 1,092명과 임원331명 등 모두 1,423명으로 밝혀졌다.

전체 40개 종목 가운데 경남대표는 시범종목 1종목을 포함 38개 종목에 참가 하게되는데 경상남도의 올해 전국체육대회의 목표는 8위 진입으로 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되었던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은 12위를 하였었다.

사천시에서는 제81회 전국체육대회의 경남대표로 육상 1명,수영 15명, 복싱 1명, 탁구 1명, 테니스 1명, 태권도 3명, 요트 1명, 근대5종 4명, 수중 1명, 보디빌딩 1명(이하 종별무순) 등 모두 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작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삼여고 농구가 3위를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2000.09.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