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29회 어버이날을 맞아 도민 54명이 효행 등으로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상을 받으며 또 도내 전역에서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가 벌어졌다.

수상내용은 대통령 표창 1.국무총리 2.보건복지부장관 11.도지사 40명 등 총 54명이며, 공적내용은 효행자 43.모범 전통가정 2.장한 어버이 2.노인복지 기여자 7명 등이다.

사천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지와 중풍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10년동안 극진히 모셔온 정동면의 이옥자씨가 수상하였으며 도지사 표창에는 효행자로 김남립, 정정분, 정현주, 차화자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들 모두 노환의 부모들을 모시고 섬기거나 본인이나 가족가운데 장애인이 있거나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어려운 현실을 부모님들을 격려하며 생활해 왔다. 이외에도 읍내 두량리의 유순옥씨를 비롯한 10명의 시민이 사천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