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고 우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취농창업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올해 취농창업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간 경남복합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첫 일주일간은 공통교육을, 나머지 3주는 현장실습교육을 하게 된다.

공통교육은 경남의 농업시책, 신지식 영농기술교육, 농업인 정보화교육 선진영농현장 및 영농정착 사례, 농업경영 및 농산물 유통 등 후계 농업인의 성장발전에 꼭 필요한 내용의 교과목으로 편성돼 있으며 현장실습교육은 농업분야, 축산분야 등 참여 영농분야별로 현장감 있는 체험위주로 실시한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교육을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은 물론, 농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가능토록 강화함에 따라 영농경험이 부족한 후계농업인이 영농에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